빅맥지수(2022년 1분기)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분기별 빅맥지수(Big Mac index)는 발표한다.

 

맥도널드의 빅맥에는 어느 나라에서나 고기, 빵, 치즈, 상추, 양파 등 동일한 재료들이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세계 120개국의 '빅맥(Big Mac)'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미국의 가격과 비교하여 물가 수준과 통화가치를 평가하는 지수이다.

 

이를 통해 각국 환율의 적정성을 측정하는 데, 빅맥지수를 이용한 비교 경제이론을 버거 노믹스(햄버거 경제학)라고도 한다.

 

2022년 1분기 기준 빅맥 지수(2022년 1월 기준)

 

빅맥 가격이 미국이 5.81달러인데 반해 한국은 3.82달러, 러시아 1.74달러, 스위스는 6.98달러이다. 

 

한국을 빅맥 가격을 보면, 3.82달러 x 1205.50원/달러 = 4,605.01원

 

즉, 빅맥 한 개 사는 데 한국에서는 4605.01원이고, 미국에서는 5.81달러이므로 환율은 791.74원/달러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환율은 1,205.50원/달러로 한국의 원화 가치가 34.32% 만큼 평가절하되어 있다는 논리이다.

 

러시아 루블화는 69.99% 평가절하, 스위스 프랑(CHF)은 20.16%나 평가절상되어 있다

 

선진국 중에는 영국의 파운드가 17.1%, 유로화가 14.72%, 일본의 엔화(JPY)는 41.74%나 평가절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Big Mac Index i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