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브루클린의 한인 요리사 '식용 곤충(매미) 전도사' 본문

뒷방에서 CNN BBC/여행 음식 반려동식물 예술 스포츠

브루클린의 한인 요리사 '식용 곤충(매미) 전도사'

sisu_ 2021. 5. 28. 19:03

Cicadas: The US chef cooking up the insect 'flavour bombs'


우리나라에서도 번데기가 길거리 먹거리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적이 있다. 드물지만 메뚜기, 동충하초, 굼벵이 등이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제 기후 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곤충은 미래 대체 식량이 되고, 친환경 고단백 식량으로 환자들의 면역력 증가나 단백질 섭취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올여름 Brood X 의 주기가 돌아와 매미 수십 억 마리가 미국을 뒤덮는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17년 매미'가 왜 그렇게 긴 생활 주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땅속에서 17년을 보낸 유충은 매미로 변신하여 약 1개월간 짝 찾기를 위해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울어댄다. 그리고는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곤충 요리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브루클린의 요리사 조셉 윤(Joseph Yoon)에게는 지금이 황금기이다.

"20억 명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는 것을먹지 않는 걸까요?"


자칭 '식용 곤충 대사'인 그는 곤충 요리 채널 'Brooklyn Bugs'를 통해 미국 식단에서 곤충 단백질 섭취를 장려하고 있다.

 

 

'Bug appétit': The chef cooking gourmet cicadas

Billions of cicadas have emerged in the US and Brooklyn cook Joseph Yoon is making good use of them.

www.bbc.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