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27년 서비스 종료

Microsoft is finally retiring the consumer version of Internet Explorer.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소비자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를 중단한다.
작년에 최종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익스플로러 11과 함께 이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윈도우 10과 함께 2015년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에지로 안내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역사가 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995년에 윈도우 데스크톱 컴퓨터에 처음 등장했고 2004년에는 시장의 95%를 장악했다.
하지만 지금은 구글 크롬(Chrome), 애플의 사파리(Safari),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가 지배적이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같은 더 빠른 브라우저의 출시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꺾였고, 스마트폰의 부상은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다.
사파리 브라우저와 크롬이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는 인터넷 접속과 사용을 모바일 영역으로 옮겼다.
웹 분석 회사인 StatCounter에 따르면 2016년 10월 모바일 및 태블릿 인터넷 사용이 처음으로 전 세계 데스크톱을 앞질렀다.
크롬이 전 세계 데스크톱 인터넷 사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심지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의 데스크톱 시장 점유율은 파이어폭스보다도 근소하게 뒤처졌다.
윈도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인터넷 접속 방식의 주요 도구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Microsoft retires Internet Explorer after 27 years
Internet Explorer, once the most popular web browser, will no longer be accessible for most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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