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앨범 표지 '알몸 아기' 사진, 법원서 기각

IMAGE SOURCE, DCG

More than 30 million copies of Nevermind have been sold worldwide

 

미국 록밴드 너바나(Nirvana)의 30년 전 앨범 '네버마인드(Nevermind)' 앨범 표지에 있던 갓난 아기의 알몸 사진의 주인공인 스펜서 엘든(Spencer Elden)이 낸 소송이 법원에서 '답변 기일 만료'를 이유로 기각되었다.

생후 4개월 된 앨든이 수영장에서 낚싯줄에 걸려있는 달러 지폐를 움켜쥐려고 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이 앨범은 3천만 장이 넘게 팔렸다.

 

현재 30세인 엘든은 '아동 포르노'로 밴드를 고소했고, 생존한 밴드 멤버 및 부인, 사진작가들을 포함한 15명의 피고인들에게 최소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008년, 스펜서의 아버지 릭은 그 사진에 대해 200달러를 제안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Nirvana sued by the baby from Nevermind's album cover